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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당근마켓을 활용하여 부업하는 방법 3가지

by 월리만세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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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당근 마켓을 사용해서 부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플랫폼 하나를 잘 이해하시면 충분히 부업 채널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안 쓰는 물건은 무엇이든 팔아버리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내 집에서 안쓰는 물건은 무엇이든지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동안 짐처럼 쌓여있었던 물건을 모두 당근에 등록해서 저렴하게 팔아봅시다. 

 

당근 마켓에서는 반드시 미개봉 상품이나 멋들어진 물건만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저렴하고, 아무도 사가지 않을 것 같은 물건도 판매가 됩니다. 왜냐하면, 매우 다양한 수요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때 사용하던 얼룩 묻은 책상 의자, 사용한 지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4~5년 전에 구입한 샤오미 공기청정기, 다이소에서 충동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5천 원짜리 펀치와 학용품, 딸이 초등학생 때 편의점에서 구입한 1천 원짜리 스티커들, 안 쓰는 그릇과 마음에 안 들어서 신발장에 쳐 넣은 운동화, 사놓고 안 입은 옷들 모두 판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분들이라면 모아서 기부처에 보내느니 사진 찍어서 당근 마켓에 저렴하게 등록해 보세요. 금세 판매됩니다. 

 

당근 마켓이 좋은 점은 내 집 근처까지 와서 물건을 가져간다는 점이고 대부분 동네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비교적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판매하는 물건도 확실해야 하는데 반드시 양질의 상품일 필요는 없습니다. 흠집이 있어가 구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솔직하게 올리고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하면 됩니다. 

 

혹은, 여기저기서 경품을 받은 물건과 미개봉 상품도 좋은 판매 대상입니다. 여하튼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모두 팔아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불필요한 물건을 모두 판매하면 꽤 많은 부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하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물건을 많이 구입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도 않을 물건을 왜 그렇게 많이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2. 인기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차익 남기고 팔기 

 

이 영역은 좀 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이 방법으로 당근 마켓에서 부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이 영역은 단순히 사고파는 것 보다는 마케팅의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당근마켓에서 아이패드를 미개봉품으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건은 언젠가 미국 전자상가에서 저렴하게 할인하여 판매했던 캠페인 물품이었습니다. 

 

그 물건을 우리나라 분들께서 해외 직구로 구입해서 국내에 이윤을 붙여서 판매했던 것입니다. 사실 저도 사기 전에 시세를 조회해 보니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보다 저렴해서 구입했지만, 아마 판매하시는 분도 미국에서 직구했던 금액보다는 비싸게 팔았을 것입니다. 

 

또 하나, 요즘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줍니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버즈와 같은 비싼 상품도 있습니다. 때문에 신제품이 출시가 되면 사은품이 대량으로 중고마켓에 풀립니다. 

 

그런데, 좀 의식 있는 분들은 이럴 때 최대한 저렴하게 네고를 해서 제품을 구입한 후 중고마켓에서 사은품이 모두 소진된 시점에 몇 만 원씩 마진을 붙여 다시 판매를 합니다. 

 

이런 방법이 가능한 것이, 보통 이렇게 사은품을 주는 물건은 정가보다 저렴하게 40~50% 가격으로 판매가 됩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사은품으로 풀리고, 그것을 현금화하려는 공급자가 몰리다 보니 남들보다 빨리 판매하려고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건들이 모두 소진되어 없어지면 서서히 중고제품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워치라면.. 저렴하게 중고로라도 스마트 워치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사람들이죠. 

 

이럴 때 마진을 조금 더 붙여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템은 개발하기 나름인 듯합니다. 어떤 분은 어린이 전집 책을 연구해서 수익을 얻는 분도 계시고, 샤오미 전자제품만 취급하는 분도 계십니다. 아마도 회전율이 높은 물건만 저렴하게 구입한 후 나중에 약간의 마진을 붙여 재판매하시는 분들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방법은 시간이 많고, 어느 정도 경험치가 있는 분들에게 적당할 듯합니다. 회사를 다니거나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하기에는 좀 전문적인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3. 당근 비즈니스로 상점 개설하기 

 

당근 마켓에는 비즈니스 채널로 상점 개설하기 모드가 있습니다. 

 

중고 플랫폼인데 마치 온라인 상점처럼 내 브랜드를 걸고, 전문적인 상품을 중고로 판매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아 같은 개념입니다. 

 

물론, 내 브랜드를 걸고 홍보도 가능하고, 쿠폰 발행과 메일링 등 홍보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당근 마켓의 거래량이 1조 단위로 크게 확장되어 이 시장도 하나의 플랫폼을 작동하면서 생긴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당근 페이라고 거래하면서 현금거래가 아닌 보다 안전한 화폐 수단도 제공하고 있어 거래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어보려는 당근 마켓의 시도가 있습니다. 모두 잘 정착이 되면 당근 마켓에서 고정 상점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렇게 상점으로 운영하려면, 내가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품 라인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신문기사에서 본 바로는 당근 마켓에서 상점을 개설하고, 작은 난초를 판매하는 여자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정 품종의 경우 난초를 가지번식을 해서 작은 화분에 나누어 번식시켜서 화분 하나에 2~3만원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면서 학교에 등교한 후에 취미로 집에서 난초를 가꾸는데, 작은 화분에 가지번식을 시켜 동네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를 하면서 유명해진 분입니다. 

 

혹은, 동네 빵집을 하면서 메뉴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면 당근마켓에서 동네분들에게 홍보하는 개념으로 판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근 마켓은 이미 중고물품 거래라는 개념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신제품 홍보부터 취미생활까지 포괄하여 거래라는 즐거움과 작은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정을 잘 이해하고 우리도 부업을 고민할 때 당근 마켓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당근 마켓과 티스토리 블로그는 온라인에서 부업하기 좋은 채널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부업인지 한번 해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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