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티스토리 글쓰기 원칙 3가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슬럼프가 있습니다. 바로 꾸준한 포스팅을 가로막는 소재 고갈과 열정 감퇴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해야 꾸준히 티스토리를 통해 부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글쓰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를 위한 키워드 모으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꾸준히 글을 작성하기 위한 키워드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 글감이 넘칩니다. 기존에 내가 읽었던 책, 내 주변에 글을 쓰기 위한 소재가 많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포스팅이 100~200개가 넘어가면서 서서히 매일 글을 쓰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쓸 소재가 없어서 글을 못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때부터 하루 종일 머릿속에 오늘은 무엇에 대해 써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고,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지 글감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감을 얻기 위한 루트를 4~5가지를 미리 확보해 두고 매일 모니터링하면서 소재 고갈을 막아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블로그 소재 확보를 위한 방법입니다. 참고하셔서 본인만의 소개 발굴을 위한 채널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① 조선왕조실록

 

저는 역사를 좋아하는데 조선왕조실록을 틈나는 대로 반복해서 읽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워낙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나오고 유명한 사건사고들이 많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기 좋습니다. 

 

더구나, 간혹 사극이 인기가 있을 때 해당 사극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임금이나, 주인공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블로그를 작성하면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② 만화 인문학

 

서울대 추천도서 목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로 학생들이 보는 것 같은데,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자유론, 사회학개론, 성호사설, 정부론 등 인문사회학 주제로 된 내용을 만화로 풀어놓은 책입니다. 

 

일반 서적으로 읽으면 너무 어려운 철학적인 개념을 만화로 설명한 것임에도 내용이 방대하고 빡빡해서 읽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만, 블로그 소재로 사용할만한 사회적 이슈가 많아 자주 이용합니다. 

 

③ 식품첨가물

 

제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식품첨가물을 공부 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600 여가지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각 첨가물에 대한 블로그를 쓰다 보면 많은 소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비록 대중적인 주제가 아니라서 조회수나 방문자수를 많이 확보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지식을 쌓는다는 입장에서 틈틈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④ 디지털노마드 

 

이 주제는 비교적 대중적인 주제인데, 디지털노마드 생활을 위한 온라인 부업이나 부수입을 얻기 위한 소재를 다룹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나 쿠팡 파트너스, PDF 전자책 등 이미 많은 블로그가 나온 영역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해보고 느낀 점을 주로 포스팅하는데, 운영하면서 배우게 된 점이나 실패한 경험도 좋은 블로그 소재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소재를 끊임없이 확보할 수 있는 루트를 정해두고 매일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2. 핵심 키워드를 사용해 빠르게 포스팅하기 

 

그리고, 이렇게 키워드별로 소재를 정리해 두었다면, 빠른 시간 내에 포스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블로그는 최대한 많은 양의 콘텐츠가 누적될수록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포스팅에 60분이 걸리고, 어떤 사람은 포스팅에 30분이 걸린다면, 당연히 30분 만에 작성하는 사람이 2배 효율이 높은 것입니다. 

 

포스팅 속도는 연습을 통해서 개선되는 것입니다. 

 

글을 많이 작성할수록 서서히 그 속도가 높아지는데, 의도적으로 그 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서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는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식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포맷으로 미리 밑 작업을 해 두고 콘텐츠만 입력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어야 합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포맷이 제가 좋아하는 형식인데, 주로 글은 3 문단으로 구성을 하고, 애드센스 광고는 3개를 넣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글의 하단에는 관련 글 2개를 링크하도록 했고, 만약 포스팅이 제품 리뷰라면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추가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글의 길이는 1,500~2,000글자가 적당한데, 이 부분은 글을 작성하다 보니 눈대중으로 어느 정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에 사용하는 이미지는 주로 비상업적인 사이트에서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고, 블로그 하나에 이미지도 한 개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로딩 속도를 줄이기 위해 그 이미지도 용량 축소를 별도로 해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글을 작성한다면, 

 

내가 아는 주제에 대해 글을 쓸 때 보통 1개의 포스트를 완료하여 등록하는 데까지 20~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모든 글이 이 정도 스피드로 작성된다면 좋겠지만, 어떤 글은 작성에만 60분이 넘기도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을 최대한 빨리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순위가 내려갔을 때 기존 포스팅 업그레이드하기 

 

블로그 포스팅의 본질은 노출과 방문자 유도입니다. 

 

일단 어떤 글이든지 노출이 되어 방문자를 유도해야 광고 배너를 클릭하든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포스팅은 방문자가 적더라도 키워드마다 상단 노출을 확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만건의 검색량이 있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해서 2번째 페이지에 노출되기 보다는 한달에 1천 건의 검색량이 있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해서 1번째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키워드마다 1페이지 상단을 잡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그 순위가 내려갑니다.

 

다음 사이트에서는 하루하루 그 순위가 바뀌고, 구글은 한번 상단에 노출되면 비교적 오랫동안 순위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역시 순위가 내려갑니다.  

 

그럴 때는 기존 포스팅을 튜닝해 주어야 합니다. 모든 글을 튜닝할 필요는 없고, 인기가 높아서 배너 클릭률이 높은 글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면 됩니다.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수정하기로 글을 열어 놓고, 새로운 정보를 중심으로 한문단을 추가하거나, 중간에 추가 정보를 삽입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소제목을 정리 정돈하고, 태그를 정비하면 좋습니다. 

 

이 방법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검색순위가 상승하게 됩니다. 혹자는 글을 수정하면 영원히 검색 결과에서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어차피 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포스트인데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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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가 익숙해졌다면 블로그로 수익 내는데 매우 유리한 입장이 됩니다. 저도 2년 정도 글을 쓰다 보니 이제 좀 익숙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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