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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2 플러스를 월 2만원대에 구입하는 방법 : 일반대리점 판매기준

by 월리만세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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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갤럭시s20 사용자인데 벌써 2년이 흘러 약정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갤럭시s20가 출시되었을 때 사전예약을 통해 구입했고, 아마 출고가격이 12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갤럭시s22가 출시되어 스마트폰을 교체했는데 일반 대리점에서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성지라고 알려진 곳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기의 위험도 있고, 어떻게 하든지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 때 사후조치가 쉽지 않을 것 같아 단골 대리점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1. 갤럭시S 22 플러스 구입가격 분석  

 

이번에는 갤럭시S 22이 기본사양이 아니라 갤럭시S 22 플러스 화이트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비용을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저는 선택약정할인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제가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하는 는 이유는 아래의 비용을 모두 따져보니 크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갤럭시S 22 플러스 제품 출고가격은 1,199,000원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했던 갤럭시 갤럭시S 20을 대리점에서 중고로 판매했는데 민팃 기준으로 A급이 나와서 440,000원 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본선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어폰을 받았고, 추가로 8만원에 갤럭시 와치4를 받았습니다. 갤럭시와치4에 8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은 6개월간 사용료와 해지수수료를 포함해 제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이 상태에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와치4는 당근마켓에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세시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개봉품 기준으로 80,000~100,000원입니다. 갤럭시 와치4는 180,000~200,000원입니다. 

 

이렇게만 계산해서 제가 갤럭시S 22 플러스를 구입한 비용은 549,000원 수준입니다. 24개월로 나누어 계산하면 한달에 22,875원입니다. 

 

요금제 약정할인으로 발생하는 할인금액과 할부상환 수수료 년 5.9%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금액도 별로 안크고 이정도만 계산해도 월 20,000원대에 스마트폰을 교체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전자가 부가물품(충전기, 이어폰)을 제외하고 스마트폰만 출시하면서 출고가격이 낮아진 점과 기존에 구입했던 스마트폰 중고가격을 잘 받은 점, 그리고 추가로 받은 선물을 모두 시세가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정도 수준에서 성지를 찾아가면 좀 더 대리점 자체에서 받는 혜택을 추가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겠지만, 발품파는 것도 귀찮고 단골 대리점에서 하면 알어서 챙겨주시는 서비스들이 조금 있어서 그 정도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2. 민팃 시세 A급받는 방법 

 

요즘 기존 스마트폰을 중고로 판매하기 위해서 주로 민팃을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보통 중고 스마트폰만 매입하는 홈페이지나 업체가 있어서 이쪽을 이용했는데, 민팃을 이용하면서 좀 더 시세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고매입 전문업체를 이용하거나 대리점에 연결된 인맥으로 스마트폰을 중고매매를 할 때는 늘 시세를 확인하더라도 이게 정확한 것인지, 싸게 부르는 것인지 적정한 가격인지 늘 의심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스마트폰을 교체하러 동네 대리점에 갔더니 민팃이 있어서 함께 팔았는데 갤럭시S 20 A급 44만원이 측정되었습니다. 2년 사용한 것인데 이정도 가격을 쳐 주다니 꽤 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리점 사장님은 제 스마트폰을 먼저 확인하시더니 A급 각이 나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벗기고 알콜솜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보시더니 생활기스와 액정에 흠결이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당연할것이 저는 케이스를 한번도 벗긴적이 없고, 액정보호필름도 벗긴적이 없으니까요. 더구나 벌써 8년째 스마트폰을 바닥에 떨어뜨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리점 사장님이 그 정도로 A급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A급이 나오려면 액정의 빛반사 상태인데, 이 스마트폰의 액정반응은 새로나온 것과 비슷한 액정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정에서 가격이 깎이는 이유는 평소 사용하는 액정밝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평소에 액정을 밝게 쓰거나 야외에서 사용을 많이해서 최대치로 밝게 쓰면 액정반사율이 떨어져 2년 정도 사용하면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해도 성능자체가 떨어진다는 논리였습니다. 

 

저는 밝은 것이 싫어서 평소에 액정밝기를 강제로 30~40%수준으로 맞춰서 사용하고, 야외에서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있어서 중고가격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밝기를 30~40%로 낮춰서 사용했던 것이 액정상태를 좋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3. 당근마켓에 사은품 중고로 판매하기 

 

이번에 받은 사은품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와치4입니다. 아마 이번에 갤럭시S22로 교체한 분들은 대부분 동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고물품이 가장 많이 매물로 올라오는 당근마켓에는 벌써부터 많은 물건들이 검색됩니다. 

 

이번에 받은 사은품 중 중고로 판매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갤럭시 와피4입니다. 아마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개통하고 6개월 사용을 전제로 받았을텐데, 이미 제품에 새로운 번호가 본인이름으로 등록된 상태입니다. 

 

이번에 사은품으로 뿌린 모델은 LTE버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사용하지 않는다고 미개봉품처럼 바로 판매를 해 버리면 이미 등록된 본인명의의 번호때문에 개인정보가 판매자에게 유출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갤럭시 와치4를 판매하려면, 의무사용기간 6개월간 요금을 내고 정상해지를 한 후에 판매를 해야합니다. 지금 올라오는 매물은 아직 해지가 되지 않은 물건들일 것입니다. 다만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요금이 추가집행이 되지 않으니 모르실 뿐이죠. 

 

그래서, 갤럭시 와치4는 6개월 뒤 정상해지 후 판매를 할 생각이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고민 중입니다.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물건을 팔 시기로 지금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급이 급격히 많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22가 히트상품이 되면서 현재 사전판매가 엄청나게 많이 이루어져서 미개봉 중고물품이 많이 등록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판매가격이 점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 10~12만원 팔리던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벌써 8~1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조급하게 더 싸게 판매할 이유는 없습니다. 미개봉 중고물품은 언제 판매를 해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이 공급량이 해소되고 천천히 올려도 나쁘지 않습니다. 급전이 필요하지 않다면 좀 나중에 매물로 올리는 편이 낫습니다.  

 

 

 


재테크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거액을 들여 부동산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소한 금융지식으로 소소하게 부수입을 벌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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