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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포스팅이란

by 월리만세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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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에 대해 애드센스 고시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통과하기 어렵다는 말인데, 오늘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포스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광고시스템으로 사이트 운영자가 광고를 게시하고, 클릭 광고에 대한 수수료를 정산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이와 대칭되는 개념으로 애드워즈라는 광고시스템이 있는데, 이것은 광고주가 광고비를 입력하고 광고를 의뢰하여 그 효과를 정산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여기서 애드센스 승인이란 애드센스 광고시스템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는 일을 말합니다. 즉, 광고를 하여 광고비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받는 것입니다. 

 

 

 

1.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 꼼수가 필요할까? 

 

애드센스 승인 통과가 너무 어려워 '애드고시'라고 부를 정도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마주하는 가장 큰 장벽은 애드센스 승인일 것입니다. 

 

인터넷에는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한 수많은 방법이 올라와 있고, 그 후기가 넘칩니다. 또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조건이 정리된 글이 인기입니다. 

 

그 조건을 보면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포스팅을 몇 개 하고 승인 신청을 하나?
  • 글자 수를 몇 글자로 맞춰야 하나?
  • 이미지는 얼마나 필요한가?
  • 승인받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문제는 더 빨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꼼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포스팅 개수와 글자 수를 늘리기 위해 교과서를 베낀다든지, 외국 잡지를 번역해서 무작위로 포스팅 개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좀 더 빠르게 조건을 갖추고 신청을 하면 손쉽게 애드센스 승인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이 정말 필요할까요? 

 

제 생각에 이런 꼼수가 등장한 것은 그만큼 애드센스 승인받기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해는 됩니다만, 굳이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애드센스 승인은 결국은 받게 됩니다. 문제는 얼마나 시간이 걸리냐의 차이인데 그것은 우리가 조건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아니라 구글 로봇에 의한 복불복인 겁니다. 

 

후기를 보아도 누구는 4~5일 만에 받기도 하고, 누구는 2~3개월이 걸립니다. 또, 누구는 5개 포스팅으로 승인을 받고, 누구는 30개를 썼는데 낙방을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 내용이 양질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정말 있을까요? 없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굳이 꼼수를 사용할 필요 없이 낙방을 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재신청을 올리고, 기다리는 동안 꾸준히 글을 작성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은 승인이 되기 마련인 것입니다.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2개를 받고 3개째 신청해 놓은 상태인데, 글은 5~20개, 검토기간은 5~20일 걸립니다. 낙방을 하면 바로 재신청하고 기다리는 기간 동안 한 5개 정도 더 쓰면 승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왜 꼼수가 필요 없을까요?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이전에 포스팅한 모든 글에 대해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글이 얼마나 잘 써져 있느냐는 수익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차피 포스팅 개수만 늘리기 위해 베긴 글은 사람들이 검색으로 찾을 리가 없기 때문에 광고를 게시해도 클릭이 될 가능성이 없는 불필요한 글인 것입니다. 

 

굳이 그런 글을 블로그에 쌓아 둘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처음부터 좋은 본인만의 글을 쓰고, 애드센스 승인이 조금 늦게 나더라도 광고를 일괄적으로 게시하여 첫 달부터 좋은 수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구글이 대단한 회사여서 정말 글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로봇이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류도 많습니다. 반복해서 승인을 신청하면 그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오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승인이 안될 것이라고 과도하게 걱정을 하기 때문에 더 조급해지는 것입니다. 

 

 

3. 문제는 애드센스 승인 이후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은 결국은 모두 되실 것입니다. 승인을 며칠 만에 받았다고 그 블로그가 수익이 잘 나는 것도 아니고, 승인을 두 달 만에 받았다고 해서 그 블로그가 수익을 잘 못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둘 다 광고를 게시할 자격을 얻은 것뿐입니다. 

 

승인 이후부터 수익형 블로그의 진정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부수입을 얻는 것이 얼마나 복잡한지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기술적인 요소에 집착을 합니다. 

 

상단에 광고를 2개 올리면 수익이 더 잘 나오고, 일치하는 광고를 넣고, 중단 광고 배치를 잘하고, 전면 광고를 넣고, 불필요한 광고를 차단하는 등 운영기술을 터득하면 큰 수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수익이 나오는 구조는 방문자수(트래픽), 광고단가(CPC), 클릭률(CTR) 3가지로 결정됩니다. 

 

방문자수(트래픽)를 늘리기 위해서는 포스팅 개수가 많아야 하고, 키워드 선정도 잘해야 합니다. 제목도 잘 써야 검색량이 늘어납니다. 

 

광고단가(CPC)가 높은 광고가 블로그에 배정되기 위해서는 정말 키워드 선정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보험이나 대출 같은 위험한 키워드를 사용하면 저품질이나 광고 중단 경고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클릭률(CTR)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고의 배치, 광고의 개수 등을 잘 고려해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광고는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장소에 어울리는 광고가 나오는데 이를 맞춤 광고라고 합니다. 그러한 광고 배너가 붙게 하기 위해서는 글의 배열과 광고 위치, 키워드 등을 잘 선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운영적 요소를 모두 고려하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스팅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렇게 쌓은 블로그들이 약 500개 이상이 되어야 의미 있는 수익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일정 수량 이상 포스팅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발생하는 블로그 지수에 따라 단가가 높은 광고가 배정되고, 키워드 노출이 높아져 유입량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처음 글이 누적되는 과정에서는 수익이 형편없는 것입니다. 그 단계를 극복해야 하며, 실제 의미 있는 수익을 얻은 분들의 후기를 보면, 1일 1포 수준이 아닌 1일 3포를 기본으로 하고 최대 1일 10포까지 한다고 하니 블로그에 대한 몰입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애드센스 승인은 그저 통과점에 지나지 않으니 길게 보고 차근차근 포스팅하는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글쓰기가 중요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대한 참고사항을 공유해 드립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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