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건강을 위해 영양제 한두 가지를 안 먹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흔한 비타민부터 종합영양제 등 건강보조제는 수도 없이 많으니까요. 저는 그중에서 영양제 구독 서비스인 필리 영양제를 선택했고, 현재 25개월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용해 본 소감에 대해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1. 나에게 필요한 필요한 영양제 고르기
혹시 영양제를 고르면서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미리 알고 구매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막막하게 건강을 위해 영양제 몇 개는 먹어야겠다는 심정으로 저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영양제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어떤 영양제가 저에게 필요한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필리 영양제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당시 영양제를 찾다가 우연히 검색창에 띄어 알게 되었습니다.
구독 서비스로 되어 있어서 조금 생소했지만, 나에게 맞는 영양제 찾기 서비스가 있어서 시험 삼아 이용해 보고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양제 추천 관련 블로그도 찾아보고 했는데, 너무 종류가 많고 다양해서 제가 판단을 할 수 없었고, 필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나에게 맞는 영양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설문을 통해 기존에 필리에서 분석한 데이터 베이스에 기초하여 저에게 맞는 영양제를 1차적으로 추천해 주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추천받은 대로 비타민D와 오메가 3,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3가지를 구독하여 먹었습니다.
그렇게 1년 이상을 유지하다가 비타민D는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교체하고, 지금까지 25개월째 오메가 3와 프로바이오틱스 2가지는 꾸준히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필리 서비스를 신뢰하여 2년간 유지하게 된 이유는 언젠가 필리 영양제 보관창고에 불이 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필리에서는 즉시 모든 구독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창고에 불이 나서 제때 상품을 보내드릴 수 없다는 안내를 했습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창고에 보관된 제품 상태를 체크한 결과 열을 받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없음을 판단하여 모두 소각 처리하겠다는 두 번째 안내가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생산하는데 1개월이 걸리니 참고 기다려 주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간 서비스를 해 드리겠다는 안내가 왔습니다.
매우 진실되고 즉각적인 안내에 이 회사를 믿게 되었고, 다시 생산된 제품을 받아서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때 사건이 저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2. 영양제 구독 서비스가 좋았던 점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필리 앱에서 보내주는 섭취기록 알림 메시지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매일 아침 10시에 구독하고 있는 영양제를 복용했는지 묻고 체크하는 알림 서비스가 옵니다. 먹었다고 표시를 하면 10~30원 정도 마일리지를 적립해 줍니다.
우리가 영양제를 먹을 때 바빠서 까먹고 바로 출근하기도 하고, 한두 번 빼먹으면 한두 달 방치해서 영양제가 오래되어 병째로 버린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도 오래도록 먹지 않은 영양제가 간혹 발견되어 버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아침마다 알림 서비스가 귀찮도록 오다 보니.. 하루 빼먹어도 내일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챙겨서 먹게 됩니다. 더구나, 한 달마다 재구매 여부를 결정해서 결제일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면, 결제일을 연기해서라도 먹어치우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며칠 빼먹어서 결제일을 일주일 정도 미루더라도 꾸준히 영양제를 먹을 수만 있다면, 이 관리방법은 저에게 유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마일리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마일리지가 약 4만 원 정도 있습니다. 매일 영양제를 복용하면 10원~30원 수준의 마일리지가 쌓이는데, 처음에는 아무 신경도 안 썼습니다. 너무 소액이어서 말이죠.
그런데, 1년이 지나니까 약 2만 원 정도가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지 몰랐는데, 그냥 마일리지만큼 원하는 상품을 결제하면 모바일 쿠폰으로 오기 때문에 매장에서 쿠폰만 보여주고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끔 스타벅스나 같은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는데, 필리 마일리지를 사용합니다. 어쩐지 공짜로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 영양제를 꾸준히 먹기 어렵다면 필리 영양제를 이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3. 장기 복용을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건강과 같은 서적을 읽어보면 가끔 영양제 복용에 대한 가이드가 나옵니다.
모두 한결같이 영양제는 장기적으로 복용해야만 몸에 이롭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몸에 좋다고 한두 달 먹었다고 즉각적으로 신체에 좋은 영향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 영양제는 1년 이상 먹어야 그나마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장기 복용을 전제로 합니다.
2년 정도 필리 영양제를 이용하다 보니 이제는 아침 루틴처럼 영양제를 먹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자연스럽게 프로바이오틱스와 오메가 3을 먹고 있습니다.
제가 비타민 D를 필리 서비스에서 다른 회사 제품을 변경한 이유는 비타민D를 캡슐 형태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눅눅해지지 않아서 바꾸었습니다.
보통 오메가 3나 비타민 D와 같이 연질캡슐로 되어 있는 영양제는 신속하게 먹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눅눅해지고 끈적끈적하게 서로 달라붙게 됩니다.
그래서, 매월 신선하게 배송되는 필리 서비스가 좋았는데, 비타민D를 개별 포장된 캡슐로 판매하는 제품을 발견해서 좀 더 보관성이 좋아 보여서 바꾸었을 뿐입니다.
제품별로 영양소나 원료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것이 요즘 생산제품에는 제품 규격이라는 것이 있어서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있다면, 사기 쳐서 제품을 생산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먹는 영양제인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비타민D는 비염을 완화하기 위한 염증 관리와 잇몸 건강을 위한 혈류 관리,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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