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삼성 덱스패드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새것으로 살까 했지만, 아직 덱스패드에 대한 활용방법에 대해 검증된 것이 아니라서 일단 중고로 살짝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덱스패드의 용도는 집이나 카페가 아니라 회사에서 서브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덱스패드만 구입을 했고, 필요한 추가 장비는 현재 어떤 것을 구입할지 고민 중입니다. 일단 덱스패드로 회사에서 활용할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와 같은 욕구가 있으시면 덱스패드 추천입니다.
1. 삼성 덱스패드의 간단한 기능설명
덱스패드의 기본적인 기능은 삼성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에 송출해 주는 기능인데,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송출해 주는 미러링 기능과 윈도우 작업환경처럼 송출해 주는 덱스모드를 제공해 줍니다.
저는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덱스패드를 구입했고, 당연히 윈도우 작업환경과 같은 덱스모드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덱스모드를 사용하면 노트북 업무환경과 거의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데 한번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덱스패드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대화면으로 송출해주는 기능이 있고, 부가적으로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랙패드의 기능을 지원해 줍니다.
덱스패드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액정화면이 바로 터치패드처럼 작동합니다. 간단한 마우스의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삼성덱스를 이용하면서 추가로 마우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마우스보다는 조금 불편하지만 쓸만한 기능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하나, 좋은 기능은 냉각팬이 있다는 것입니다. 덱스모드는 스마트폰을 마치 데스크톱처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꽤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다양한 후기를 읽어본 결과, 덱스모드로 작업을 오래 하면 스마트폰이 열을 받아 앱이 꺼지는 현상 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덱스패드는 냉각팬이 있어서 게임을 해도 안정적으로 열관리를 해 주어서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이것도 꽤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있어서 덱스모드로 사용할 때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덱스패드에는 USB 포트가 2개 있는데, 별도로 마우스나 키보드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깔끔할 것입니다.
저도 전용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마우스는 일단 스마트폰을 활용한 트랙패드 기능으로 사용해 보고 불편하면 마우스를 추가로 구입할 것입니다.
연결 케이블은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충분히 갖춰져 있습니다. 케이블은 그저 보이는 구멍에 맞는 잭을 연결만 하면 됩니다. 충전기와 C케이블만 연결하면 됩니다.
2. 회사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용도
요즘 회사 문화가 바뀌어 근무 시작시간이 9:00 이전에는 약간의 자유시간이 허락되고 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아무리 일찍 출근을 해도 출근 즉시 업무지시가 날아오던 때와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전자책을 읽거나 네이버 뉴스를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짬짬이 여유시간이 생길 때 조금 넓은 화면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시간 외에 점심시간도 저에게는 약간의 자유시간을 할당해 줍니다.
코로나 이후 점심 약속을 많이 잡지 않는 탓에 비교적 일찍 사무실에 들어오면 남는 시간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입니다.
업무시간 중 아침과 점심시간에 조금 할당되는 시간이지만, 조감은 편안하게 놀고 싶은 생각에 삼성 덱스를 활용하고 싶어 졌습니다.
저는 전자책을 읽으면서 스마트폰 메모로 요약을 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필요한 키워드를 정리하기도 하는데, 삼성 덱스를 사용하면 짧은 블로그 작성도 직접 가능할 듯하여 테스트를 해 보고 싶어 졌습니다.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는 일반적인 서핑 외에 유튜브 시청, 블로그 관리, 전자책 메모 등이 있었고, 이를 위해 업무적인 소프트웨어로 오피스 365를 설치했습니다.
원래 유료 서비스인 오피스 365는 제가 이미 데스크톱에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업무를 하게 될 때도 전혀 문제없이 삼성덱스에서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1~2개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여유시간에 약간씩 정리를 미리 해 둔다면 블로그 운영에도 도움이 될 듯싶습니다.
다른 분의 후기를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준비하라고 하는데 아마도 삼성덱스를 사용하는 중간에 전화가 왔을 때 대응하기 위해서인 듯싶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불편할 듯한데, 평소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많이 오지 않는 편이니 일단 한번 사용해 보면서 필요할 경우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3. 덱스패드에 어울리는 깔맞춤 주변기기
제가 삼성덱스를 사용하려고 생각만 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이유는 여유시간에 간단하게 즐기기 위해서 구입을 해야 하는 장비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삼성 덱스패드, 전용 키보드, 전용 마우스, 휴대용 모니터 이렇게 4가지 제품이 있어야 원활하게 삼성 덱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단 덱스패드는 구입을 했고, 마우스는 스마트폰을 트랙패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구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것은 키보드와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전부 합쳐서 삼성덱스를 위한 장비의 구입비용으로 30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싶은 모델을 거의 확정하고 마지막으로 후기를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휴대용 모니터는 15인치 모니터인 '카멜 CPM1520 IPS 프리즘 모니터'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 모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터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마치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 키보드도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간단한 서핑은 키보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유튜브에서 해당 제품의 리뷰를 시청하고 결정하였습니다.
키보드는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삼성 덱스와 찰떡궁합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아무래도 블로그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키보드는 꼭 필요할 듯해서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이 두 제품만 추가로 장만하면 회사에 가지고 가서 제대로 세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덱스패드를 중고로 2~3만원에 구입했는데, 중고가 찝찝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새것으로 구입하세요. 예전에 덱스패드를 번들로 제공한 적이 있어서 아직 시중에 중고가 많이 풀려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삼성 덱스패드 : 가격확인
◇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 가격확인
◇ 삼성 갤럭시탭 S7 fe : 가격확인
◇ 15인치 모니터 카멜 프리즘 :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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