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감백신 무료접종 정보 요약

2021년 독감백신에 대한 무료접종 대상자와 예약, 접종기간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매년 있는 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백신예약과 겹쳐서 조금 혼란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독감백신도 잘 챙겨야 합니다.

저는 병원에 가서 4만 원을 내고 독감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정부가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 국민의 28%인 1400만 명이 무료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도록 합시다.

1.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자

아래와 같이 대상자를 정리해 드립니다. 그 외 분들은 근처 병원에 가시면 1~4만 원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저도 4만 원짜리를 맞았는데, 보건소가 좀 더 저렴합니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고운맘 카드와 같이 본인 임신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하나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독감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하고 약 3개월간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0~11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정

만 75세 이상(1946.12.31 이전 출생) 2021.10.12~2022.02.28 접종 가능

만 70~74세(1947.1.1 ~ 1951.12.31) 2021.10.18~2022.02.28 접종 가능

만 65~69세(1952.1.1 ~ 1956.12.31) 2021.10.21~2022.02.28 접종 가능

어린이 접종일정

생애 첫 독감 백신을 맞는 만 8세 이하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며, 9세 이상은 1회 접종입니다. 대상자는 2008.1.1~2021.8.31일 출생자입니다.

1회 접종대상 : 2021.10.14~2022.4.30

2회 접종대상 : 2021.09.14~2022.2.28

임신부 접종일정

임신하신 분은 산모수첩이나 고운맘 카드로 임신 여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2021.09.14~2022.4.30

저도 늘 궁금했는데, 코로나와 독감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물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우리가 자가진단으로 알 수 있는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기침과 근육통이 제일 먼저 시작되고, 두통과 인후통, 발열이 동반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감에 걸리면 먼저 으슬으슬한 근육통과 콜록콜록 기침이 먼저 시작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코로나는 제일 먼저 고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이후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이 시작됩니다. 결국 제일 처음 어떤 증상으로 시작되었느냐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코로나는 냄새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특징도 있으니 민감하신 분은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독감백신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대리예약도 가능하니 부모님 예약도 대신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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