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심한 비염에 시달리다가 최근 2년간 비염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작두콩차의 효과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만성비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작두콩차 효능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작두콩차 효과 1가지만으로 지독한 비염증상이 모두 사라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묘하게 시기가 겹치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게 된 것도 분명 영향이 있을 것이고,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밀려오지 않게 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작두콩차 본연의 효능에 대해 집중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비염 때문에 작두콩차를 마시기 시작한 이유
원래 비염이 이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제 비염 증상은 봄과 가을 두 차례 발생하는데, 약국에서 판매하는 지르텍이란 알르레기 비염약을 한두알 먹으면 환절기를 넘길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비염 증상이 시작될 때 지르텍을 한알 먹으면 약 일주일 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염 증상이 심해졌을 때 한 알씩 먹으면 거의 한달은 무사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병원도 몇 차례 갔지만 비염을 치료할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환절기에 약으로 잠시 무마하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거든요.
그런데, 10년이 지나고 보니 어느사이 먹는 항히스타민 계열의 약품은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이래서 정말 양약이 안좋은 것 같았습니다.
한약도 지어서 먹어 보았지만, 너무 비싸고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의사들도 완치를 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제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한약이라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 낸 것이 작두콩차입니다.
그 전에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비염과 같은 염증치료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무작정 구입하여 마시기 시작했고, 꾸준히 2년째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마시는 빈도는 매일 1리터 정도이고, 작두콩차는 약 2~3개 정도를 사용합니다.
잘 우러나기 때문에 하루에 3번 정도는 포트에 더운물을 채워서 반복해서 마셨습니다. 전 유기농 작두콩차를 대용량 500g짜리로 넉넉하게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몸이 으실하고 코가 맹맹하다 싶으면 작두콩차를 조금 더 진하게 우려서 마셨습니다.
2. 작두콩차가 비염에 효과가 있는 이유
비염의 원인은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부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해 호흡기가 과도하게 민감해지기 때문에 그 반작용으로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작두콩차에 대해 찾아보면 그 효능이 워낙 많아서 만병통치약처럼 보이지만, 저는 염증치료에 대한 효능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성분은 모르겠지만, 작두콩차에 있는 히스티딘이라는 물질이 핵심입니다. 히스티딘은 히스타민의 전단계 물질로 일종의 아미노산이라고 합니다. 염증제거에 좋아서 여르름이나 종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히스티딘이란 물질도 우리 몸의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부족해지거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이상 반응이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활성산소가 발생해 몸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작두콩차가 해 주는 역할은 순간적으로 부족해 질 수 있는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게 돕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두콩차를 꾸준히 일정량을 마시게 되면 히스티딘이라는 물질이 환절기에 밀려오는 알레르기 물질과 온도변화로 몸이 민감해지는 등 과민성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두콩차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한 수년간 장기복용을 해야 합니다. 하루이틀 마셨다고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많이 마셨다고 몸에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이뇨작용으로 소변이 잦아진 정도지요.
하루 섭취량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됩니다. 최소 1리터를 2년째 마시고 있는데 문제없었고, 실제로 이 정도로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만성비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방법
만성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안의 염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결국 만성염증이 모든 병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염증을 없애기 위한 모든 방법을 본인의 생활에 적용시켜야 합니다.
염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생강, 매실, 도라지, 비트 등을 요리에 많이 활용하여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염증을 관리하는데 좋다는 영양제도 챙겨서 먹어야 합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D 등이 염증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하여 작두콩차와 함께 꾸준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생활을 고쳐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가공식품을 많이 먹어서는 몸안의 염증을 줄일 수 없습니다. 가능하면 공장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을 줄이고, 땅에서 생산한 식품을 중심으로 식생활을 해야 하고, 육식보다는 생선을 중심으로 식성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만성염증에 대한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인데, 아래 링크를 별도로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성염증을 관리하려고 신경을 쓰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죽기전까지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몸안의 염증수치를 최대한 낮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작두콩차를 구입하실 분은 아래 참고해 주시고, 제가 읽은 만성염증에 대한 책을 읽고 정리한 포스팅을 공유해 드립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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