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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6개월 사용 후기

by 월리만세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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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에 구입한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때문에 남자인 제가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복합적으로 된 제품인데 오늘은 남자로서 사용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작은 에어프라이어와 구형 오븐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모두 버렸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보니 정말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1. 조리방법이 간단하고, 조리도구가 다양합니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조리온도와 조리시간입니다. 이 두 가지만 알아낸다면 무엇이든지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상단에 생선구이나 고기, 피자 등 대표적인 요리마다 기본 세팅으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디폴트로 이 메뉴를 사용하면 완전히 실패는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요리를 3번 정도 해보면 나만의 온도와 시간을 기억할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요리 온도와 시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예로 든다면, 생선구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 먹지 않습니다. 연기와 냄새, 뒤처리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건강관리를 위해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먹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싫어해서 생선구이를 집에서 할 엄두를 못 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여행간 사이 제가 직접 프라팬에 갈치구이를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했음에도 갈치가 부서지고, 바닥에 붙어서 아주 애먹었습니다. 직접 굽는 것은 확실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로 생선구이를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네모난 쟁반에 종이 호일을 크기에 맞게 잘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나 갈치 등 손질된 생선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앞뒤로 살짝 발라 줍니다. 그리고, 고등어의 경우에는 뒷면에 양념간장을 발라주기도 하고, 후추를 뿌려 냄새를 잡아 줍니다. 

 

그리고, 185도의 온도로 17분을 돌리면 제가 먹기에 완벽한 생선구이가 됩니다. 종이호일을 들어 큰 접시에 옮겨 담고, 먹은 것을 돌돌 말아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고 버리면 뒤처리도 깔끔합니다. 

 

최근에는 군밤도 돌려서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물에 충분히 담궈 불린 밤을 일자로 칼집을 내주고 190도의 온도로 20분만 돌리면 맛있는 군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기 맨니아인 저는 목살과 삼겹살을 두툼하게 썰어 기름을 쪽 뺀 바비큐도 자주 해 먹었습니다. 바비큐를 할 때는 오븐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통이 스스로 돌면서 고기를 고르게 익혀줍니다. 밑에 기름 받침대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런 식으로 어떤 요리를 정하면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최적의 온도와 시간만 찾아내면 끝이었습니다. 번거롭게 프라이팬 앞에서 계속 서서 고기를 뒤집거나, 주방을 어지럽힐 이유가 없습니다. 

 

세팅하고 스타트를 누른 후 마루에서 유튜브를 보다 보면 요리가 다 되니까요.   

 

 

 

2. 청소하고 관리하는데 간편합니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사용하면 좋은 점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요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요리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조리기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설거지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소 부분이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구이를 하면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내부가 기름이 많이 튑니다. 그래서 열기가 식은 후에는 내부 청소를 해 주어야 합니다. 남자인 제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부분이 바로 청소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청소하기 매우 쉽습니다. 

 

왜냐하면 내부가 모두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고, 매끈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살살 문질러 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복잡하게 분리를 해서 닦을 필요도 없고, 내부가 복잡해서 손으로 요리조리 틈새를 닦을 필요도 없습니다. 

 

물로 한번 닦아내고, 마른 키친타월로 물기를 마무리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조리도구는 대부분 종이 호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더럽혀지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설거지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6개월 정도 조리도구를 사용하다 보니 그물 바구니와 쟁반이 휘어지거나 색이 바래면 어떻하나 고민한 적이 있는데, 쇼핑몰에 보니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조리도구만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재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모두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녹이슬거나 색이 바랠일은 없겠지만, 조리도구가 망가지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거든요. 

 

 

3. 남자들도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와이프와 다투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식사 부분입니다.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겠지만 요리를 할 수 있는 범위가 라면이나 비빔밥 등으로 매우 한정되어 있어 와이프가 차려주지 않으면 대부분 사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퇴직해서 돈도 못벌면 혼자 부엌에서 요리를 해서 먹게 되면 어떡해야 할까 먼 미래의 일을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 같은 곰손에 요리감각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집에서 원하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바로 밀키트 때문입니다. 

 

요즘 밀키트는 없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그 조리 방법은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같은 기계가 있으면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나온 비스포크 큐커는 휴대폰 앱을 설치하고 바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조리법이 세팅되어 요리를 할 수 있는 밀키트가 산더미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이렇게 발전할 줄은 몰랐지만, 재료를 시장에서 직접 사서 다듬고, 가스불 앞에서 끓이고, 굽고, 부치는 방식의 요리가 아니라, 전날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하면 다음날 예쁘게 포장된 박스에 깨끗하게 다듬어진 신선한 재료와 조리법이 담긴 밀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접시에 재료를 예쁘게 담고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에 넣고 돌리면 자동으로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요리처럼 멋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 군밤을 만들어 먹었던 경험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군밤 만들기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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