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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엑토 충전식 블루투스 겸용 무선 멀티페어링 마우스 BTM-11 사용후기

by 월리만세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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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를 새로 교체했습니다. 엑토 충전식 멀티페어링 마우스 BTM-11 모델입니다. 제가 마우스를 새로 구입한 이유는 멀티페어링 기능 때문입니다. 멀티페어링은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1, 블루투스 2로 총 3개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사용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은 제가 회사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해 별도의 휴대용 모니터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서 마우스를 먼저 교체했습니다. 삼성 덱스를 사용할 때 마우스를 2개 놓고 번갈아 사용하기는 싫었거든요.  

 

 

 

1. 핵심기능과 가격 

 

이 마우스의 핵심기능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라는 것입니다. 

 

블루투스 모드가 2개이고, 일반 무선 모드가 1개입니다. 때문에 멀티 태스킹 업무가 가능한 듀얼 연결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엑토 멀티페어링 마우스)

 

저는 사무실에 휴대폰을 덱스 패드에 연결해 삼성 덱스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삼성 덱스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별도의 휴대용 모니터가 필요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가 별도로 있어야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삼성덱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티페어링이 가능한 기종으로 바꿔서 사용하는데, 사무실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2개씩 놓고 쓰기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멀티페어링 버튼은 마우스 바닥에 있습니다. 빨간색, 녹색, 파란색으로 구분이 되어 선택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장비에 페어링만 해 주면 됩니다. 

 

저는 사무실 데스크톱에는 일반 무선 연결로 사용하고, 덱스 패드에 블루투스 1을 연결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2는 여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그 외 좋은 기능은 저소음 마우스라는 점입니다. 

 

저는 마우스가 저소음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이 마우스를 사용해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마우스를 클릭할 때 딸깍 딸깍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클릭 소리가 유난히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이 마우스는 전혀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클릭할 때 감촉이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클릭 시 부드럽게 클릭되는 느낌이 확실하게 전달되어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충전식 마우스라는 점입니다. 

 

충전으로 되는 마우스는 처음 사용해 봅니다. 모두 건전지 타입이었거든요. 충전식이라 너무 편합니다. 건전지도 나쁘진 않지만, 건전지 때문에 마우스가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다 보면 건전지의 누액이 새어 나와 접촉 불량을 일으켜 새것으로 갈아 끼워도 작동하지 않아 버린 마우스가 몇 개 있습니다. 

 

그런 것에 비해 충전식은 매우 편리했습니다. 보통 고급 기종에 있는 기능인데 이렇게 저렴한 기종에도 충전식 마우스가 나오는 줄 몰랐습니다. 

 

액토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마우스 BTM-11의 가격은 2만 원 이하입니다. 

 

 

 

2. 디자인과 사용성 

 

저는 검은색으로 구입을 했고, 가장 무난합니다. 

 

디자인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가로 65mm,  세로 107mm, 높이가 36mm 정도입니다. 

 

제 손이 큰 편인데, 작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저는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손이 커서 제대로 쥐어지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거든요. 

 

표면은 플라스틱인데, 클릭을 하는 부분은 보들보들한 고무 패드 느낌이 들어서 클릭할 때 기분이 좋습니다. 

 

(엑토 멀티페어링 마우스 구성품)

 

페어링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1번 페어링]

① 바닥의 전원을 켭니다.

② 페어링 버튼을 눌러 그린 LED에 불이 들어오게 합니다.

③ 사용기기에서 'BTM-11 CH1'기기를 찾아 연결합니다.

④ 페어링 완료 시 그린 LED가 깜빡임을 멈추고 꺼집니다.

 

[블루투스 2번 페어링] 

① 바닥의 전원을 켭니다.

② 페어링 버튼을 눌러 블루 LED에 불이 들어오게 합니다.

③ 사용기기에서 'BTM-11 CH2'기기를 찾아 연결합니다.

④ 페어링 완료 시 블루 LED가 깜빡임을 멈추고 꺼집니다.

 

이전에 페어링을 한 기록이 있으면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자동인식이 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페어링을 진행해야 합니다. 

 

혹시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0000'을 누르면 됩니다. 

 

 

3. 전반적인 만족도 

 

저는 고가의 마우스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마우스 중에 고급 기종을 몇 십만 원을 주고 사용했었는데, 마우스는 결국 소모품이라서 오래 사용할 수 없었고, 고급 기능은 평상시에 그렇게 유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는 가장 범용적이고 제 손크기에 딱 맞는 것이면 아무것이나 사용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마우스는 멀티페어링 기능이 필요해서 우연히 고르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건전지를 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좋네요. 

 

멀티페어링 기능이 고장 나지 않고 몇 년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만족도라면 충분히 사용할만합니다.

 

 

 


 

저렴한 멀티페어링 마우스를 찾고 계시다면 비교를 해 보세요. 사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엑토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마우스 :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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