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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금융

주식투자 성공 원칙 4가지

by 월리만세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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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종목 선정입니다. 테마주? 급성장주? 이런 거 좋아하시면 돈을 모두 날립니다. 주식은 변동성이 크다고 하지만, 종목 선정만 잘하면 남는 것은 언제 얼마큼 살 것이냐만 남습니다. 주식투자 성공 원칙 4가지를 알아봅시다. 

 

 

 

1.  주식투자 성공 원칙 

 

거래량이 낮은 주식은 피한다.

 

이것은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동일합니다. 거래량이 낮은 자산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팔고 싶을 때 팔 수 없는 자산은 위험합니다. 한 동 짜리 아파트나 3층 짜리 빌라 같은 주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매우 유명한 종목처럼 보이지만, 훌륭한 운영사조차 이런 주식은 유동성 관리를 할 수 없어 결국 투자에 실패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가치주라고 부르는 것들이 바로 유동성이 낮은 주식들입니다. 

 

저는 10년 전에 동남아시아에 아파트 투자 붐이 일었을 때 말레이시아에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이제는 붐이 가라앉아 팔려고 내놓아도 팔리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장기보유를 하게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환금성과 거래량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팔리지 않는 땅을 많이 보유한 분들이 있는데, 스스로는 부자라고 말하지만, 팔리지 않는 자산은 재산이라고 보기 힘들 듯합니다. 

 

하락장에 베팅하지 않는다.

 

 제가 와이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회사 동료가 주식투자를 아주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투자 전략은 적절하게 투자금을 비율로 나누어 인버스 ETF를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상승할 때 이익을 얻을 종목을 분산투자 하고, 또 하락을 할 때 이익을 낼 수 있는 인버스 ETF를 적절하게 구입하여 차익을 낸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투자가 정말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인지 물었지만,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기술이라는 대답을 했었는데, 사실 이런 것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공매도가 아닌가 합니다. 하락이 되면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인데, 이런 투자가 정상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고, 1년 단위로 주가를 분석해도 하락을 거듭하기 쉽지 않다는 통계가 있음에도 단기적인 하락을 기대하고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것은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투자일 것입니다. 저는 와이프 동료가 이런 방식으로 몇 번의 성공을 부풀려서 자랑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짧은 기간 돈을 돌리지 않는다. 

 

가끔 단기간 목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이라든가 예금 만기 돌아왔으나 대출 원금상환을 해야 할 때 일시적으로 목돈이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이 돈으로 주식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 그런 회사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주식이 연중 내내 상승하고 있으니 몇 개월만 넣어서 5%만 차액을 내고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성공담을 돌면 따라서하는 것입니다. 단지,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만 물어보고 바로 주식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재미로 몇 백만 원이 다음 술자리에서 들어 보니 단위가 몇 천으로 커져 있는 경우를 봅니다. 결국, 써야 할 타이밍에 돈을 마련하지 못해서 대출을 받는 모습을 봅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랬지만, 신용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장이 좋다고 짧게 대출받아서 이익을 내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신용의 이자는 연 6~17%가 되는데 주식 성장으로 신용대출의 이자율을 넘어서 이익을 내기는 매우 쉽지 않습니다. 결국 아버지께 손실금을 메워드리긴 했지만, 신용투자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핵심자산을 모읍니다.

 

부동산 부자는 핵심 지역(강남, 명동 등)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 부자는 우량 기업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주식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핵심자산은 바로 대체 불가의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들의 주식을 구입해서 모으면 됩니다. 

 

핵심자산의 주식은 그저 구입해서 들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보통 전고점에서 30% 이상 빠지면 굿 타이밍이므로 바로 사면 되고, 50% 이상 빠지면, 대출을 받아서 사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내 주변에 대체 불가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핵심자산을 찾아봅시다. 

 

이런 핵심자산이 만약에 외부요인에 의해서 주가급락을 겪게 되면 바로 매수해야 합니다. 코로나와 같은 질병, 전쟁, 유가불안, FED의 금리변동 등 외부변수로 인한 주가급락은 핵심자산들은 얼마 안 있어 주가를 회복합니다. 핵심자산은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이고, 미국은 S&P500의 100위 이내의 기업을 말합니다. 

 

핵심 우량자산의 재미있는 특징은 반드시 전고점을 돌파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서 7천 원이나 5천 원이 되어 30%, 50%가 빠지면, 전고점이었던 1만 원을 돌파한다는 사실입니다. 과거 기록이 모두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저도 시가 총액 기준 상위권 기업에 대한 배당주를 모으고 있는데, 하락 후 전고점을 다시 돌파하는지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식투자금이 그리 많지 않은 회사원이기 때문에 매월 정기적금을 하듯이 주식계좌에 모아 두었다가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구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 중 배당 수익률이 좋은 기업과 매국 S&P500 중 100위권 기업 중 배당률이 좋은 기업 중 골라서 조금씩 사 모으려고 합니다. 

 

 

 

2.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물가인상률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물가가 안정적이면, 미래에 돈의 가치에 대해 크게 걱정이 안 됩니다만, 이런 식으로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내가 모아 둔 자산의 가치가 얼음 녹듯이 마구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금에 투자를 많이 해서 60세부터 연금이 500만 원이 나온다고 생각해 봅시다. 저는 지금 50세인데, 지금은 500만 원만 받아도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지만, 10년 뒤에도 그럴까요? 요즘 2~3년을 생각해 보면 장보기가 무섭습니다. 

 

마트에 한번 가면 값비싼 소고기를 산 것도 아닌데, 10~20만 원이 훅 나갑니다. 저는 요즘에 돈의 가치가 무척 떨어졌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애들도 돈 1~2만 원을 큰돈이라고 생각 안 하니까요. 회사의 후배들도 돈 1~2백만 원은  푼돈으로 생각을 합니다. 

 

주식은 이런 돈의 가치를 만회해 줍니다. 회사의 주식은 시장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과학적으로 말씀드리면, 회사의 주식은 물가인상이 되면 함께 오릅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주식은 물가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먹고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것은 부동산 투자긴 합니다만, 투자에 목돈이 들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 최적의 대안은 주식투자입니다. 위에서 위험하지 않게 투자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지만, 절대로 단기 급등을 위해 한번에 많은 돈을 태우는 행동만 조심하면 됩니다. 

 

초보자 주식투자 성공원칙
(초보자 주식투자 성공원칙)

 

3. 회사원의 주식투자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증권앱에서 구매만 누르면 원하는 가격에 매수접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제 얼마나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을 못하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게시판에서 권하는 종목에 대해 무지성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내가 가진 돈을 소멸시키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원은 기본적으로 낮에 회사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보를 탐색할 시간도 부족하고, 주가변동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안목으로 가지고 천천히 투자를 즐겨야 합니다. 짧게 성장주의 단물을 빨겠다고 생각하면, 회사원들은 대부분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 1번, 혹은 한 달에 1번 거래하는 날짜를 정해 놓고 구입을 하거나, 한 달에 매수하는 횟수를 스스로 정해 놓고, 1번씩만 하면 어떨까요? 혹은, 재미를 위해 아무리 시장이 좋아도 1번 거래에 10~20만 원 이상 하지 않도록 스스로 캡을 정해 놓고 수시로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주식이 오늘 올랐다고 내일도 오르고, 내일모레도 오를지 아무도 모르고, 이 주식이 오늘 떨어지고, 내일도 떨어지고, 내일 모레도 떨어질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누어 판단하면서 그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투자금이 부족하고, 주식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다면, 모든 투자행위를 시간을 길게 가지고 짧게 끊어서 조금씩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 번에 훅 지르고 그 이후 아무것도 못하면서 후회만 거듭하는 일은 벌이지 맙시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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