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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와이프가 1개월 고민해서 선택한 발뮤다 더레인지

by 월리만세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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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몇 개월 전부터 중국제 저렴이 전자레인지에 대해 불평불만을 하더니, 최근에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과 발뮤다 더레인지 중에 한참 고민하더니 결국 발뮤다 더레인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각각 사용했던 시기 

 

발뮤다 더레인지(오븐겸용)를 구입하기 전에는 부엌에 전자레인지가 있고, 오븐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 사용과 오븐 사용을 분리해서 했습니다. 저에게는 사실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주로 전자레인지였고, 오븐은 생선구이를 할 때 말고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는 저의 담당이었기 때문에 기계 2개를 청소하는 것은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그리고, 오븐은 좀 고급스러운 제품이었는데, 전자레인지는 8만 원 주고 구입한 저렴한 중국모델이어서 저는 처음에 전자레인지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괜히 제가 사용하다가 폭발할 것 같은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런대로 잘 사용하다가 와이프가 어느 날 전자레인지를 회사 사무실에 기증해 버렸습니다. 회사에서 간단히 점심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버리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했습니다. 왜 기증했는지 물어보니 딱히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 말은, 그냥 마음에 드는 디자인 좋은 브랜드로 다시 사고 싶다는 뜻이었습니다. 하긴 중국제 저렴한 전자레인지를 사길래 왜 그랬을까 싶었는데, 4~5년 사용했으니 크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2. 발뮤다 더레인지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 비교

 

와이프가 사고 싶은 모델은 2가지였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이었습니다. 저에게 어느 것이 좋겠는지 물어보길래 저는 당연히 삼성전자 제품이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가전제품도 대부분 삼성 것이 많았고, 근처 AS센터도 가깝고 성능은 자세히 알아보진 않아도 중간 이상은 갈테니까 말입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어느것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와이프는 발뮤다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발뮤다가 기능이 더 단순해서 고장이 적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부에 플레이트가 빙글빙글 돌아가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삼성 직화오븐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플레이트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대신 기능이 좀 더 다양한 것이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사이즈는 삼성 직화오븐이 조금 더 큰 편이었습니다. 

 

결국, 와이프는 1개월간 고민하고 발뮤다 더레인지를 구입했는데, 본인 생일이 1월이라 이번달까지 기다렸다가 생일쿠폰을 받아서 할인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저에게 장단점을 많이 이야기해 주었는데, 사무실 직원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모두 발뮤다를 사는 것은 기능보다 디자인 때문이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는 비싼 액세서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쁜 말이 아니라, 드라마나 인플루언서의 유튜브에 보면 대부분 발뮤다 더레인지나 발뮤다 토스터기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이 고급스러움의 완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예쁘고, 인테리어적인 효과만을 위해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제품을 아끼는 마음이 강해서 생선구이 같은 것은 기계를 더럽힐까 봐 아예 조리를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저 예쁘게 간단한 음식물만 데워서 사용하는 정도로 크게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보니 와이프가 디자인 보고 골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아도 발뮤다 더레인지 디자인은 예뻤습니다. 설치를 함께 했는데, 정말 제품이 이쁘더라고요. 

 

발뮤다가 전자레인지 계열의 애플이라고 하더니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물론 성능도 받쳐주니까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겠죠. 한번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 외관
(발뮤다 더레인지 화이트 외관)
발뮤다 더레인지 내부
(발뮤다 더레인지 내부)

 

 

3.  발뮤다 더레인지 성능 체험

 

발뮤다가 정말 전자레인지계의 애플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 것은 즉석밥을 한번 데워 먹으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외모는 심플하고 예쁘면서 기능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설계를 해 놓았습니다. 

 

즉석밥도 1인분과 2인분을 선택하면 알아서 데워 줍니다. 액정 디스플레이도 푸르스름한 폰트로 예쁩니다. 실제로 빙글빙글 돌아가지 않아서 좋고, 성능과 품질에 대해 신뢰가 가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뉴스에서 전자레인지가 폭발했다는 기사를 몇 번 보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크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사용하던 중국제를 사용할 때는 돌려놓고 멀리 떨어져 있곤 했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를 사용하면서 이제는 레인지가 돌아가면서 부엌에서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딸이 저에게 발뮤다 더레인지를 사용해 본 경험을 말해 주었는데, 딸은 자동모드를 사용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해 놓은 김치찌개를 자동모드로 돌렸는데, 아주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고 자기가 딱 먹기 좋은 온도로 덮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온도조절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실험을 거쳐 설정한 온도겠지요. 

 

가격을 떠나서 저는 새로운 전자레인지가 와서 좋습니다. 믿을만하고 사용하기 편리해졌으니까요. 이번에 바꾸었으니 한 5~10년은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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